신동헌 광주시장, GTX 광주~이천~여주~원주연결 비전 선포식 개최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06-04 17:22:54

 

사진/신동헌 광주시장, GTX 광주~이천~여주~원주연결 비전 선포식 개최(사진제공=광주시)

 

[로컬라이프] 광주시는 3일 경기광주역 광장에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의 광주~이천~여주~원주 연결 노선 유치를 염원하는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신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광주는 그간 온갖 규제 속에 힘들게 살아 왔다. 발전의 균형추를 잃다 보니까 난개발에 교통은 엉망이되고 주민의 삶은 그대로 망가졌다며, 오늘 비전 선포식이 역사적인 날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선포식은 광주시 주관으로 이뤄졌으며 신동헌 광주시장,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원창묵 원주시장 및 시민단체 등 총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선포식에서 신동헌 광주시장과 엄태준 이천시장, 이항진 여주시장, 원창묵 원주시장은 GTX노선과 4개 도시 연결을(광주~이천~여주~원주) 촉구하는 내용이 담긴 건의문에 공동으로 서명을 했다.

 

이어 이들은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 ‘탄소저감 및 사회환경적 비용절감’, ‘균형발전을 통한 수도권 인구분산’, ‘주거복지 기본권확대 편리한 이동권 보장’이라는 비전을 선포했다.

 

광주시를 비롯한 4개 시는 GTX가 유치되면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으로 시의 성장 잠재력이 확대되고 이천~여주~원주 연결은 경강선을 통해 강원도까지 이어지는 발판이 되어 현 정부가 내세우는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상생발전과 균형발전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동시에 잡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 시장은 “GTX 도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재 추진 중인 GTX(수서~동탄) 노선의 수서 분기를 통한 GTX 도입방안 및 광주시 철도망 구축을 위한 다양한 노선계획 수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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