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철모 화성시장,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만드는 것이 목표”...새해에는 강소기업과 중견기업으로 도약 바래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01-05 17:23:47
5일, 화성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 참석해 포부 밝혀

 

사진/화성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사진제공=화성시)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서철모 화성시장이 2022년 시정목표로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꼽았다.

 

서 시장은 5일 화성상공회의소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2년 화성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코로나19로 위축된 지역 경제를 살리고 새로운 기회를 만들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이 자리에서 서 시장은 “지난해 우리 시는 한국 지방자치 경쟁력지수 평가에서 5년 연속 전국 1위, 지자체 도시경쟁력 평가 전국 1위를 달성하며 대한민국 1등 도시임을 증명했다”며,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 발전을 위해 애써준 기업인과 관내 대학, 시민이 함께 노력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해 서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화성상공회의소 신년인사회에 참석해 관내 기관장, 단체장, 기업인께 새해 인사를 드렸다며, 자리를 마련해주신 화성상공의회소 박성권 회장님을 비롯한 기업인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시의 주요 시정방향인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기업인과 행정이 원활하게 소통하고 논의하는 시스템 구축이 중요하다면서,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작년에 화성산업진흥원을 설립하고 기업정책을 지원하며 기업인들이 원하는 정책을 추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새해에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재 양성을 위해 힘을 모아주시기 바라며, 관내 모든 기업과 대학이 더욱 성장하고 발전하는 한 해가 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이어 서 시장은 지난해 행복화성일자리위원회와 산학관협력협의체를 구성해 지역 고용 거버넌스 구축한 성과를 밝히며, “산관학 협력모델을 바탕으로 지금의 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박성권 화성상공회의소 회장을 비롯해 서철모 화성시장, 원유민 화성시의회장, 송옥주, 이원욱 국회의원, 김태일 장안대학교 총장 등 171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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