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엄태준 이천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엄태준 이천시장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이천시청 소속직원들 중에서 확진자가 발생해 며칠 전에는 전 직원 코로나 감염검사를 실시했고, 어제 오후에는 본청 모든 직원들이 코로나 검사를 받았다면서, 앞으로 28일에도 추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자신이 스스로 판단해 건강에 이상이 있으면 꾹 참고 출근하는게 미덕이 아니라! 출근하지 말고 선별진료소를 찾아 먼저 코로나검사를 받는 것이 지혜로운 행동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 초기에는 이러한 코로나 예방수칙이 잘 지켜져 왔는데, 언제부턴가 코로나에 대한 우리들의 마음이 많이 느슨해졌다면서, 지금부터는 다시 초심으로 돌아가 코로나 개인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엄태준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된 이후! 생활이 많이 달라졌다며, 특히 저녁 자리 모습이 많이 달라졌다면서, 자영업하시는 분들의 희생이 매우 크다. 이러한 상황을 하루빨리 끝내야 한다면서, 이 상황이 오래 지속 되면 우리가 애써 이룩해 놓은 모든 것을 잃게 될 가능성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우리를 대신해서 이 상황을 끝내줄 수는 없는 만큼, 우리 모두가 마음을 함께 모아 우리 스스로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엄태준 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가 시행되어 많은 행사들이 취소되었기에, 지난번 구입해 놓은 책을 다시 펼쳤다며, 제목은 '두번째 산'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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