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최대호 안양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최대호 안양시장은 20일, 안양의 하절기 행락지와 병목안 캠핑장 현장을 돌아보았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양예술공원, 삼막사계곡, 병목안, 병목안 캠핑장을 둘러보며 휴가를 즐기고 계신 시민이 불편함은 없는지 살펴보았다며, 천혜의 자연공간과 풍부한 수량의 천연수영장인 안양풀로 불리며 여름 휴가철이면 인산인해를 이루는 계곡이 안양에는 많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지금이야 화려하고 쾌적한 워터파크가 많아 그 시절의 명성을 따라가지는 못하지만 휴가철과 주말에는 여전히 많은 시민이 찾는 휴가지라며, 현장에는 더위를 피해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고 계신 가족들과 텐트를 치고 캠핑을 즐기시는 친구와 지인들, 등산 후 더위를 식히고 계신 시민들 많은 분이 충전의 시간을 갖고 계셨다고 말했다.
이어 물놀이 중에도 이제는 마스크는 필수라며, 어린아이들도 마스크를 착용하고 물놀이를 하고 있었지만, 가끔 삼삼오오 동호회 분들이 음주를 하며 마스크를 벗고 계신다고 계도와 단속을 강화해달라는 현장의 민원도 있었다며, 시원한 물놀이도 좋지만 나와 내 가족, 우리 이웃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서는 물놀이 안전 수칙과 방역지침을 반드시 지켜주셔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고달픈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는 달콤한 휴가를 잘 보내시려면 혼잡한 여행지는 피해주셔야 한다며, 특히 감염 우려가 크거나 밀폐·밀집·밀접 등 이른바 '3밀(密)' 시설은 가능한 피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전한 여행을 위해서는 ▲ 실내,외에서 항상 마스크 쓰기 ▲ 휴게소·음식점 등에서는 최소한으로 머무르기 ▲ 사람 간 거리는 2m(최소 1m) 이상 유지하기 등 3가지를 꼭 실천해주시고 ▲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집에 머무르며 여행 가지 않기 ▲ 밀폐·밀접한 장소, 혼잡한 여행지, 혼잡한 시간대 피하기 ▲ 침방울이 튀는 행위, 신체 접촉 자제하기로 안전한 여름나기에 협조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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