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안성시, 농촌협약 공모사업 추진보고회 개최(사진제공=안성시)
[로컬라이프] 안성시는 지난 12일, 농식품부 공모 사업인 ‘농촌협약’ 사업신청을 위한 ‘농촌공간 전략계획 및 농촌생활권 활성화계획’ 수립 추진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일, 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도농복합지역인 안성시 농촌지역의 생활편의를 높이기 위한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며, 살기 편한 농촌으로 만들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이지만 20년 이상의 큰 그림을 그리기 위해 농촌공간전략 및 생활권활성화계획을 수립 중이라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농식품부 ‘농촌협약’사업신청을 위해 시민활동통합지원단, 지역 전문가 및 주민대표 등과 함께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나누고, 어떻게하면 농촌지역의 특수한 여건과 특성을 파악하여 계획에 반영할 수 있을까, 지역 특색 연계사업은 무엇인지 생각해 계획안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농식품부의 농촌협약사업 대상자로 선정되면 2022년부터 향후 5년간 300억 원 규모의 국비를 지원받아 농촌지역의 생활SOC 등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사업을 할 수 있어 더욱 중요하다며, 동부권, 시내권, 서부권 모두 고르게 편한 생활이 가능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을 꼭 찾아내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보라 안성시장을 포함한 안성시시민활동통합지원단, 지역 전문가 및 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농촌협약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해 농촌지역의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 경제 및 공동체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김보라 시장은 “안성시 농촌지역의 특수한 여건과 특성을 파악해 계획에 반영해 줄 것”과 “지역의 특색을 고려한 연계사업을 구상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상인 농업정책과장은 “남은 기간 최선을 다해 안성시가 공모에 선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하며, 본 공모 사업은 농식품부에서 5월말 시.군으로부터 공모 신청을 받아 6월말에 선정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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