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 개최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1-12-19 18:03:04
염태영 수원시장 “지역사회보장협의회, 스스로 빛이 되다”

 

▲ 염태영 수원시장. (사진출처=염태영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17일, ‘역량 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컨퍼런스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수원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스스로 빛이 된다”며 역할을 평가했다.

 

염태영 시장은 “우리는 코로나 팬데믹으로 2년째 소중한 일상을 잃어버렸다. 이런 때일수록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어깨는 더 무거워지고 발걸음은 더욱 빨라진다”며 “가까운 경로당과 복지관조차 마음 편히 갈 수 없는 어르신, 생계가 어려워진 소상공인, 실직한 직장인까지 세심하게 살펴야 할 이웃이 많아졌기 때문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래도 우리가 이만큼 버틸 수 있었던 것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복지의 최일선에서 따뜻한 손길을 건네주셨기 때문이다. 꼭 기억해야겠다”며 “지난 14일, 삼성전자 직원들이 비대면 봉사활동으로 마련한 냉장고 500대를 기부해주셨다. 정말 고마운 일이다. 홀몸 어르신과 같이 냉장고가 필요한 이웃을 선정하고, 설치해드려야 한다. 기존 냉장고를 들어내 청소하고, 음식물 정리까지 우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또 굵은 땀방울을 흘리실 것이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우리시가 올해 연말 자원봉사대상 대통령상을 받았다. 아름다운 수원에서 위대한 역사를 만들어가는 위대한 시민들이 이루어내신 일이다”라며 “늘 빛나지 않는 곳에서 사랑을 실천해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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