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오미크론’ 출현, 신속하고 강력하게 대응해야”

LIFE STORY / 송준형 기자 / 2021-11-28 18:05:06
“늑장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을 준비해야한다”

▲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출처=이재명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선거 후보가 코로나19 변종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출현에 우려하며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을 촉구했다.

 

이재명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미크론의 출현으로 새로운 위기가 찾아오고 있다. ‘오미크론의 진원지인 남아공의 경우 하루 신규 확진자 숫자가 지난 몇 주 사이 10배 가까이 치솟았다. 게다가 기존 백신도 무력화할 수 있다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영국, 미국을 비롯한 주요 국가가 오미크론유입을 차단하기 위한 조치를 단행했다. 영국 보건안전청(HSA)은 오미크론 변이에 대해 역대 최악이라는 평가를 내놓았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늑장대응보다 과잉대응이 낫다. 신속하고 강력한 대응을 준비해야한다먼저 변이 바이러스가 신고된 보츠와나, 레소토, 나미비아, 남아공, 에스와티니, 짐바브웨, 모잠비크, 말라위 등 남아프리카 국가와 홍콩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의 즉각적인 입국 금지 조치를 요청한다. 관련국에서 이미 입국한 사람에 대한 신속한 검사와 격리 조치도 당부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 확산 방지를 위해 부스터 샷 접종 등 비상계획을 마련해주기 바란다. 코로나의 진정한 위기는 이번 겨울이다라며 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와의 오랜 전쟁으로 큰 피해를 입고 있는 자영업, 소상공인들께서 이번 겨울을 버티고 이겨나갈 수 있도록 특단의 지원 대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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