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저녁으로 제법 쌀쌀한 계절이 돌아오면서 보일러 대표 기업 '경동나비엔'은 10월 1일부터 배우 유지태를 앞세운 TV광고를 시작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 광고는 '지구를 지키는 슈퍼 히어로'라는 컨셉으로 미세먼지의 원인인 질소산화물 배출을 줄이고 온실가스를 감축시키는 '콘덴싱보일러'를 만드는 아버지의 모습을 그린 것이 특징이다. 

이번 '콘덴싱보일러' 광고는 다가오는 겨울을 맞아 온 가족이 모일 수 있는 추석 연휴부터 본격적으로 마케팅에 돌입하기 위한 방안인데, 수증기가 물로 변화 할 때 발생되는 열을 다시 한번 활용하는 친환경 고효율 보일러의 '착한 보일러'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해 주력하고 있다.
특히 '콘덴싱보일러'는 에너지 절감 효과와 온실가스 저감 효과가 크고 질소산화물(NOx)배출도 일반보일러에 비해 5분의1수준으로 낮은 것이 특징이다. 

'경동나비엔' 관계자는 이번 광고를 통해 아이들이 미세먼지 걱정 없이 마스크를 벗고 신나게 뛰어놀고, '지구 온난화가 해소돼 북극곰이 편안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는 메시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동나비엔'은 오는 10월15일까지 공식 쇼핑몰인 '나비엔 하우스'를 통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우리 가족에게 딱 맞는 제품을 선정하고 이유를 작성해 SNS를 통해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2018년형 신제품을 비롯해 호텔숙박권과 외식상품권을 증정한다.
손시권 기자 ssk37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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