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수원특례시장, “추석장사 씨름대회 17일까지 이어져...우리 씨름단의 우렁찬 포효를 기대”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3-09-16 18:13:34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으라차차~!” 지금 수원에선 ‘모래판의 향연’이 한창이다.

15일,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2일 수원체육관에서 시작된 추석장사 씨름대회가 17일까지 이어진다며, 무료 관람인 만큼, 언제든 들러서 몸짱 선수들의 화려한 기술을 만나보시면 좋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우리 시 홍보대사 ‘수시즈’로 열일하고 있는 수원특례시청씨름단도 출전했다. 이충엽 감독님과 10명의 선수들이 씨름 명가의 자존심을 지켜줄 거라 믿는다고 말했다.

이어 이 시장은 이날 공식 개회식에 참석한 뒤 태백장사 경기를 관람했는데. 트로피를 우리 선수에게 직접 전하겠다는 소망은 아쉽게도 이뤄지지 않았다. ‘씨름 아이돌’ 허선행 선수가 2위, ‘쌍둥이 동생’ 문준석 선수가 공동 3위에 올랐다.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내일(16일)은 금강장사, 모레(17일)는 백두장사 결정전이 열린다. 우리 시 임태혁·문형석·김기수 선수가 금강급 8강에 진출해 있다. 우리 선수들이 황소 트로피를 거머쥐고 우렁차게 포효할 수 있도록 힘껏 응원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