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위례 신도시 광역교통 개선 대책의 하나로 지난 2015년 5월부터 추진되어 왔던 위례 트램의 착공식이 13일, 개최되었다.
이와 관련해 이현재 하남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위례 트램은 2025년 개통예정으로 지하철 5호선 마천역과 8호선 복정역, 남위례역까지 이어주며 위례신도시의 교통난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전국 각지에서 트램이 추진되고 있지만 착공식을 하고 본격적으로 건설에 들어가는 것은 첫 사례로 위례 신도시가 '대한민국 트램 1호' 도시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이번 트램 착공식을 기점으로 위례신도시 내 함께하는 하남, 성남, 송파 세 지자체가 주요 현안을 서로 협력하여 해결해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위신선 하남연장안이 추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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