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안양시, ‘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 선정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11-26 18:35:49
'옥외용 비접촉식’ 스마트 사이니지 구축
최대호 시장 “ICT 혁신기술 기반 인프라 구축해 시민 편익 제공”

사진/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 공모 수상 (사진제공=안양시)

 

안양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2년 스마트시티 넥스트 혁신기술 실증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24일 관계기관 협약식에 참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스마트시티 분야 혁신기술 ‧ 제품을 보유한 새싹 기업에게 기술 ‧ 제품의 성능 및 효과 검증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자체 ‧ 공공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실증지역 매칭과 실증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양시는 아이티고㈜와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진행한다.
 

안양시의 실증사업은 유동 인구가 많은 관내 상권과 인접한 버스정류장 2곳에 ‘옥외용 비접촉식’ 스마트 사이니지(Signage) 정보통신기술(ICT)을 이용해 스크린에 영상과 정보를 표시하는 디지털 광고물. 를 설치하고 지역 상권과 연계한 인프라를 구축해 양방향 미디어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에 실증되는 제품은 옥외 운용 특화 및 비접촉 터치 기술이 특징으로, 소프트웨어 엔진과 광학식 필터, 기구적 설계가 결합된 복합 기술이 적용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의 정보 접근성을 향상시켜 지역정보 홍보, 시민편익 서비스 제공 및 지역 상권과 연계한 특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국토교통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및 관련 지자체 담당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ICT 혁신기술 기반의 인프라 구축으로 시민 편익 제공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natime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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