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은 27일, 故 정어진 前 안양시 여성단체 협의회초대회장님의 영결식을 안양시 시민장으로 엄숙히 진행했다고 밝히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양시 여성 인권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시며 살아오셨던 고인께서는 안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초대회장과 안양시 여성자원봉사회 초대 운영위원장을 맡으시며 우리 시의 수많은 여성 지도자를 길러내셨다고 전했다.
또한 고인은안양시 여성자원봉사회를 설립하고 초대 운영위원장으로 지역사회 봉사문화의 기틀을 마련하셨고, 홀트아동복지원장과 해관보육원장을 역임하시면서 어려운 아동들을 따뜻한 성품으로 보살펴주셨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최대호 시장은 항상 어렵고 힘들 때마다 혼신의 힘을 다해 오직 시민을 위해 봉사하신 고인의 마음과 행동은 모든 이에게 커다란 귀감이 되어 미래를 환하게 밝혀주는 등불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고인께서 말씀해주셨던 안양발전을 위한 많은 조언과 시민을 사랑하셨던 마음을 깊이 받아들여 이제 우리가 실천해 나가도록 하겠다. 그동안 짊어지셨던 무거운 짐을 내려놓으시고 편안한 저세상으로 영면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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