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은 21일, 기업유치는 수원경제 활력을 위한 선순환 구조의 시작이라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역에서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일자리가 소비로 이어져 소상공인도 상생하는 수원의 미래를 위한 제 1호 공약이라며, 오늘 수원 기업인들의 고충과 의견을 듣고, 경제특례시를 완성하기 위한 청사진을 소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수원에 기업이 들어올 자리를 만들겠다. 수원 지역 국·공유지 4만평과 ‘수원형 규제샌드박스’로 대학과 기업이 갖고있는 유휴부지를 활용하겠다며, 기업 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특히 조례개정을 통한 명확하고 공정한 기준과 근거를 세워, 수도권 과밀억제권역 지자체 중 최대 규모의 지원을 하겠다. 민관이 함께 예비창업자들과, 스타트업을 위한 ‘수원 엔젤펀드’도 만들겠다. 기업의 목소리를 듣겠다며,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피부에 와닿는 지원책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규제 개선 또한 기업인들의 의견을 담아, 중앙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하고, 우리시도 함께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탑동지구 8만평 첨단산업클러스터 조성을 시작으로 서북부 지역 10만평 R&D 사이언스 파크 조성, 궁극적으로 화성과 연계한 천만평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목표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기업 유치, 경제특례시의 완성은 이제 시작이라며, 입주 조건이 맞는 기업을 놓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더 역동적이고, 더 풍요롭고, 더 살맛 나는 경제특례시 수원! 반드시 완성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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