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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안성시장이 호우대비 비상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연일 이어지는 폭우와 관련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4일, 김보라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폭우로 긴장속에서 밤을 보냈다”며 “어제(13일) 밤 9시 호우경보가 발령되어 300여 공직자가 오늘(14일) 새벽 6시30분 호우주의보가 해제될때까지 비상근무를 하였다. 다행히 안성시에는 큰 피해는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언론에 원곡면 통복교가 유실되었다고 보도가 되어 놀라신 분들이 있었다. 그러나 통복교는 폭우로 유실된것이 아니라 다리를 새로 놓는 기간동안 사용하기위해 설치한 임시 다리가 폭우로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새벽 4시에 선제적으로 해체를 하였다”며 “공사 중인 다리의 공정이 조금 남아있지만 안전조치후 오늘 오후부터는 신축 다리로 차량이 통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오늘밤이 한 고비가 될거라는 일기예보가 있다. 지속적인 비로 지반이 약해져 적은 양의 비로도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해 달라. 하천주변, 산사태위험지역에는 가지 마시고, 배수로 등을 다시 살펴달라. 그리고 안전문자와 마을방송에 주의를 기울여달라. 시민 여러분의 안전을 위해 오늘밤도 많은 공직자들은 비상근무를 할 것이다. 안전한 밤을 기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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