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대호 안양시장이 헌법재판관 즉각 임명을 촉구하는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최대호 페이스북)

[안양=로컬라이프] 김민정 기자 = 최대호 안양시장이 공석인 헌법재판관 임명을 촉구하는 1위 시위에 나섰다.

이와 관련해 최대호 시장은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헌재 공백 NO! 임명 지연 OUT! 헌법재판관 즉각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최 시장은 "헌법과 법치주의를 지키기 위해 더 이상의 지연은 용납될 수 없다"며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고 정의로운 사회를 위해, 지금 즉시 헌법재판관을 임명하라"고 말했다.

또한 "국민이 부여한 권한은 국민을 위해 쓰여야 한다"며 "책임을 회피하는 태도는 국민에 대한 배신이다. 공백을 방치할수록 법과 정의의 균형은 무너지고, 국정 안정 또한 요원해질 뿐이다"라고 경고했다.

이어 "공석을 메우고 헌법재판소의 기능을 복원하는 일은 더 미룰 수 없는 준엄한 과제이다"라며 "지금이야말로 국민의 목소리에 응답해야 할 때이다"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헌법재판관 임명을 즉각 단행하고, 내란 특검법 통과 시 신속히 공포·집행함으로써 국정 안정과 법치 회복의 책임을 다하라"며 "국민의 요구는 멈추지 않는다. 책임 있는 행동으로 답하라"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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