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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택 시흥시장(맨 오른쪽)이 '시흥시 노동자 지원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임병택 페이스북) |
[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임병택 시흥시장이 '시흥시 노동자 지원센터'를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와 관련해 29일, 임병택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흥시 노동자지원센터 방문>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며칠 전, 사진 몇 장과 칼럼 한편을 받았다. 뜨거운 여름날 산업단지 노동자분들을 찾아가 커피트럭으로 위로하는 사진들, 배달노동자 간이형 쉼터가 없는 시흥상황을 안타까워하며 정책 제안을 한 칼럼이었다"며 "이런 귀한 일들을 사명감으로 묵묵히 감당해주고 계신, <시흥시노동자지원센터>를 찾았다. 민주노동시흥연대 정현철 의장과 박희정 센터장, 그리고 사무국분들을 만나뵈었다"고 밝혔다.
이어 "산업단지 사업장 내에서 열악한 환경 속 휴식을 취하는 노동자들의 사진을 보여주며, 시장인 저에게 여러가지 현실과 상황등을 전해주셨다"며 "시흥시정부 내 노동전문가와 담당부서의 필요성과 노동자를 위한 사업예산 등을 적극 제안해주셨다. 잘 경청했고 공감했습니다. 많이 늦어져 죄송한 마음이다. 그러나 정책의 우선순위에 있어 더 관심갖고 배려하겠다는 약속을 드렸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하는 사람들의 땀과 눈물이 존중받는 나라되고 시흥시 되길 바란다. 저 또한 시장 노동자임을 잊지 않는다. 하루하루 신께 지혜와 용기를 구하며 살아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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