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500여명의 광명시민과 함께...2050 광명시 탄소중립도시 선포식”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3-07-07 19:01:35
'6일,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과 노력을 함께 하기로 다짐하고 약속...시민이 나섰을때 정책의 힘도 커져’

사진출처=박승원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광명시는 6일, 500여명의 광명시민과 함께 탄소중립선포식을 했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2050년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실천과 노력을 함께 하기로 다짐하고 약속했다. 지난 5년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쉼없이 해 왔다며, 공직자도 성장했고 시민도 성장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제는 먼 미래라고 말하지 않는다. 일찍 깨달은 시민은 현재이고 현실이라고 말한다. 지구 위기를 막는 일이며 기후경제라고도 말한다. 시민들이 직접 선언문을 만들었다. 각 동별로 주민들이 선언문을 공동으로 작성했다면서, 시민의 참여가 엄청 높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이어 시민이 먼저다. 시민이 나섰을때 정책의 힘도 커진다. 그 힘으로 광명시는 탄소중립선도도시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박 시장은 오늘 행사에서 시민들은 기후의병장을 임명했다. 저도 초등학생으로부터 광명시 기후의병총사령관으로 임명받았다며, 차별화(초등학생)군이 갑자기 저를 와락 끌어안고 귓속말로 "꼭 지켜주세요" 라고 말할 때 놀랐다. 감동이었다고 전했다.

박승원 시장은 오늘 선포식에서 2050년까지 탄소중립도시 실현을 위해 뛰라는 시대적 명령을 잘 받겠다면서, 준비된 광명시 공직자와 시민 모두 손 잡고 힘차게 뛰어 보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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