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오른쪽)과 이종민 ㈜에이직랜드 대표(왼쪽)와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수원특례시가 19번째 기업유치로 '㈜에이직랜드'를 유치했다.

이와 관련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수원에 오신 것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8월 들어 벌써 세 번째 기업 유치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 오늘(29일)은 제19호 기업, ㈜에이직랜드와 귀한 만남을 가졌다"며 "에이직랜드는 반도체 설계와 생산을 잇는 '디자인하우스'로, 국내 유일 TSMC 협력사이자 ARM 공식 파트너이다. 2016년 광교 비즈니스센터에서 출발해 코스닥 상장과 해외 진출까지 이뤄낸 성장 스토리를 이어, 이번 협약을 통해 수원에서 더 큰 도약을 준비한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4일에는 태양광 패널 무인 청소 로봇과 폐패널 재활용 장비를 전문으로 제조하는 리셋컴퍼니㈜와 투자 협약을 맺었다. 제17호 기업 리셋컴퍼니는 망포동에 연구소와 공장을 통합 이전해, 친환경 에너지 시대를 선도할 준비를 하고 있다"며 "25일에는 자동차·오토바이 계기판을 생산하는 세계적 기업 TYW가 제18호 기업으로 합류했다. 수원 델타플렉스에 연구개발센터와 공장을 설립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수원에 투자하는 기업이 늘면서 새로운 일자리도 하나둘 생겨나고 있다. 앞으로도 더 많은 기업이 수원에 뿌리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수원시가 든든히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