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몬터레이시와 우호 증진과 협력 방안 논의"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08-29 19:03:38
타일러 몬터레이시장과 면담
▲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왼쪽)이 몬터레이시 타일러 시장(오른쪽)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미국 출장 중인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캘리포니아주 몬터레이시를 방문했다.

 

이와 관련해 정명근 시장은 29일(한국시각),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29일)은 미국 캘리포니아주의 대표적인 항구이자 관광도시인 몬터레이시를 방문해 타일러 시장과 양 도시 간의 우호 증진과 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어 "대화는 '몬터레이에 세계적으로 유명한 17마일 드라이브가 있다면, 우리 화성특례시에는 서해안의 절경을 담은 17KM의 황금해안길이 완공을 앞두고 있다'라는 이야기로 시작했다. 서로의 도시가 가진 매력을 공유하며, 관광자원 개발과 지역 활성화에 대한 공감대를 나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특히 대한민국의 축소판이라 불리는 우리 화성특례시는 권역별 특성을 고려한 도시계획이 필요하다. 서부권은 국제테마파크, 전곡항, 궁평항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한 해양·레저 산업 중심의 발전이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한다. 이런 점에서 오늘 타일러 시장님과의 논의는 더욱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선진 도시의 경험을 배우고, 이를 우리 지역 현실에 맞게 적용하여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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