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명근 화성시장은 10일, 제6호 태풍 '카눈'이 한반도를 향해 무서운 기세로 올라오고 있다며, 강한 비바람을 동반해 큰 피해가 우려된다고 말했다.
이날 정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시는 긴급 대책을 수립하고, 수방 시설 점검은 물론 강풍 대비 취약 시설 현장 점검 등 태풍으로 인한 사고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안전 문제는 과도하게 대응한다는 비판을 들을지언정 총력을 다해 사전 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정 시장은 기상청 예보에 따르면, 오늘부터 11일 사이에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예상된다고 한다. 강풍과 폭우로 인한, 화성시민들의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화성시가 더 열심히 뛰어다니며 지키겠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