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런 버핏(Warren Buffett)이 투자한 브랜드로 유명한 미국 디저트·패스트푸드 브랜드 데어리퀸이 11월 4일 서울 대학로에 DQ Grill & Chill 매장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인터내셔널 데어리퀸(International Dairy Queen, Inc.)은 한국 매장 정식 오픈에 앞서 1일 대학로점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데어리퀸 주요 메뉴 소개 및 한국 매장 오픈 계획을 설명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데어리퀸 글로벌 관계자와 한국 지사 관계자가 직접 데어리퀸의 브랜드와 제품 설명을 진행하고 한국 시장 진출 배경과 향후 계획을 소개했다.
데어리퀸의 시그니처 메뉴인 ‘블리자드 아이스크림’은 거꾸로 들어도 떨어지지 않는 특징을 가지고 있어 일명 ‘무중력 아이스크림’으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한국 DQ Grill & Chill 매장에서는 블리자드 아이스크림, DQ만의 컬링을 가지고 있는 소프트 아이스크림, 선데 아이스크림, DQ 아이스크림 케이크 등 아이스크림 류 외에도 그릴버거, 치킨스트립스,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이 밖에도 그린티 레드빈 블리자드, 아시아에서 영감을 얻은 블리자드 등 새로운 메뉴와 스무디, 에이드, 커피 및 차 등을 맛볼 수 있다.
데어리퀸은 한국 첫 매장 오픈을 기념해 대학로 DQ Grill & Chill 매장 오픈 당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00명에게 한 달 동안 무료로 블리자드 아이스크림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관련 이벤트 및 뉴스는 DQ Coming Soon 웹사이트(www.dqk.co.kr) 및 공식 인스타그램·페이스북에서 자세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인터내셔널 데어리퀸의 사장 겸 최고 경영자 존 게이너(John Gainor)는 “데어리퀸은 아시아에서 지속적으로 DQ 브랜드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며 “DQ Grill & Chill 레스토랑을 한국팬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식품 사업 관련해 숙련된 팀을 보유한 프랜차이즈 파트너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중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새로운 디저트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손시권 기자 ssk3728@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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