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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왼쪽)이 국회를 찾아 국비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를 이어갔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이권재 오산시장이 국비 예산 확보를 위해 국회를 찾았다.
25일, 이권재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산시 현안해결을 위한 협조요청과 국비지원 건의를 위해 다시 국회를 찾았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행안위 박성민 국회의원, 국토위 김선교, 김정재 국회의원들께 오산시 기준인건비 증액, 경부선 철도횡단 도로개설, 운암뜰 관련 개정된 도시개발법에 대한 입법보완 청원 등 정부 차원의 관심과 예산지원을 건의했다”고 전했다.
특히 “지난 10월 행안부가 기준인건비를 초과하면 교부세를 그만큼 감액한다는 페널티 제도를 입법 예고했다. 이에 따라 올해 기준인건비 초과집행 추정액이 119억원인 오산시는 약100억원의 정부지원 보통교부세 감액이 예상된다”고 우려하며 “보통교부세 의존율이 일반회계의 약 15%에 달하는 오산시 재정에 큰 부담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으로 행안부 기준인건비 증액을 다시한번 강력히 건의했다”고 밝혔다.
또한 “세교2지구, 지식산업센터 등이 완료됨에 따라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이는 교통난 해소를 위해 경부선 철도횡단 도로 조기착공에 대한 예산협조를 요청했다”며 “마지막으로 도시개발법 개정으로 지연되고 있는 운암뜰 개발사업이 재개될 수 있도록 입법을 보완하는 청원서도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우리시의 어려운 상황을 공감하며 중앙정부 차원에서 최대한 협조토록 충분히 검토하겠다고 화답해 주신 세분 국회의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지난달 국토부 장관 면담을 시작으로 행안부와 경기도청 국비 도비 지원 협조요청, 용인특례시장, 화성시장과 교통대책에 공동대응 하는 등 산적한 오산의 현안사업 적극추진을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오산시의 현안해결에 도움이 된다면 적극적으로 협조를 요청하고 최대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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