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신동화 구리시의회 의장은 지난 26일, 구리전통시장 아케이드 준공식에 참석했다.

이날 신 의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전통시장 상인 여러분께서 공사 기간 동안 불편을 감수하며, 적극 협조해 주신 덕분에 공사가 잘 마무리되었다며, 박규창 상인회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구리전통시장은 1960년대에 자연스럽게 조성된 후 60여년간 우리 시민들의 삶과 애환이 고스란히 담긴 공간이라며, 오랜 세월 동안 시민에게는 생활의 터전이자 따뜻한 만남의 장이 되어왔고, 상인 여러분께는 성실한 땀과 노력이 깃든 삶의 현장이 되어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러한 의미 때문에 구리전통시장은 우리 시의 역사와 문화를 대표하는 소중한 자산이 되었다고 덧붙였다.

신 의장은 이어 전통시장은 말 그대로 '장터'라며, 즐길거리, 볼거리, 먹을거리가 풍성한 시민의 삶의 터전이다. 즐겁고 친절한 장터가 될 수 있도록, 활력이 넘치는 장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