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로컬라이프] 조준영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1일, 부부의날을 맞아 두 손 꼭 잡고 걷는 굽이굽이 인생길 당신의 그 손 덕에 살았다며, 나란히 끝까지 가지고 강조했다.
이날 이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깊은 밤처럼 끝없이 침잠할 때 쓰담쓰담 어루만져 주는 손, 꽃놀이 산책할 때 흔들흔들 그네 춤추게 하던 손, 주저앉고 싶을 때 장사 같은 힘으로 일으키는 손, 씩씩대던 마음에 부채질해주던 손, 인생길 당신의 그 손 덕에 살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비 오고 바람 부는 날씨 같은 인생을 계절처럼 넉넉하게 품어준 당신께 스스로 "관식"이라고 주장하며 세상 가장 큰 존경과 사랑을 전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 시장은 ‘오늘은 특별히 우리 둘의 이름으로 부르는 날. 부부의 날이니까요’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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