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욱 오산시장 “도시의 경쟁력은 교육의 힘에서 시작 돼야 한다”

LIFE STORY / 송준형 기자 / 2022-05-29 20:10:21
‘고양특례시 교육정책 컨퍼런스’ 참석
▲ 곽상욱 오산시장. (사진출처=곽상욱 페이스북)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곽상욱 오산시장이 ‘고양특례시 교육정책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곽상욱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인구 100만 도시 고양시, 오산의 교육도시를 공부한다”며 “대한민국 남쪽 사천에 이어 이번엔 북쪽, 고양특례시 교육정책 컨퍼런스에서 불러 주셨다. 오산의 교육사례를 배우고 실천하고자 지방선거중에 고양시민들께서 나섰다”고 전했다.

 

이어 “인구 100만 고양특례시는 과거 일산을 중심으로 짧은시간 동안 사람들이 모여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대도시이다. 이렇게 큰 100만 도시가 정주하고 싶은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교육의 문제가 가장 중요한 주제로 부각되고 있다”며 “어떻게 하면 떠나지 않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도시로 발전할 수 있을까? 이자리에 오산시의 교육도시 전략을 배우고자 학부모와 시민단체들이 모였다”고 밝혔다.

 

곽 시장은 “오산은 도시 전체가 교육의 주체로, 마을교육공동체로 이어져 있으며 마을교육공동체 내에는 스스로 고민하고 이웃과 대화하며 생각을 현실에서 구체화하는 시민이 있다”며 “이런 시민들이 세상에서 가장 넓은 학교와 마을, 사람과 사람을 하나로 이어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과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도시로 견인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세상에서 가장 넓은 학교인 도시, 모든 시민이 함께 배우고 공부할 때, 배운것을 또 다른 시민과 아이들에게 나눌때 그 도시는 아이들이 행복한 교육도시가 될 것이다”라며 “도시의 경쟁력은 교육의 힘에서 시작 되어야 한다. 우리 아이들이 우리의 미래이기 때문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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