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나에게 5·18은 ‘텀블러’다”

LIFE STORY / 송준형 기자 / 2023-05-19 20:10:24
‘제43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을 맞아 “나에게 5·18은” 챌린지 동참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나에게 5·18은” 챌린지에 동참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동연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나에게 5·18은 ‘텀블러’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5·18 민주화 운동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18일, ‘제43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일’을 맞아 “나에게 5·18은” 챌린지에 참여한 김동연 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늘 ‘텀블러’를 들고 다닌다. 올해 1월부터 경기도는 청사 내에서 1회용 컵을 쓰지 않는다”며 “자연스럽게 청사 근처에서 커피를 테이크아웃 할 때도 텀블러를 이용하곤 한다”고 말했다.

 

이어 “5·18은 ‘과거’의 어느 때 하나의 사건으로만 머물러서는 안된다”며 “우리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할 때 늘 이정표가 되어 준다. 제가 필요할 때 늘 쓰는 ‘텀블러’와 같다”고 밝혔다.

 

또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늘 지니고 다니는 텀블러처럼,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위해 5·18 정신을 늘 마음 속에 품고있겠다. 윤호중 의원의 지명으로 다시 한번 5·18 민주화 정신을 되새겨 본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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