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상호 하남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주말은 덕풍천 산책길에서 온기 가득한 패션쇼를 시작한다고 밝히며, 덕풍천 산책길로 놀러 오실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올 겨울 한파로부터, 산책로 주변 나무를 지키기 위해 많은 활동가들이 힘을 합쳤다. 몇 달 동안 나무의 수형과 특성에 맞는 재질을 고르고, 수차례 실측하며 디자인을 고민하셨다고 전했다.
이어 몇 달 동안 갈고 닦은 솜씨들이 나무와 만나니, 개성 넘치는 아름다움에 파리 패션쇼가 부럽지 않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김 시장은 가을이라 그런지 모델(?)들도 아름답고, 옷은 더 아름답다. 옷을 만든 사람의 마음이 더해진다며, 페친 여러분! 이번 주말은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덕풍천 산책길을 걸으며, 온기 가득한 패션쇼를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저도 살그머니 걷고 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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