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철모 화성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화성시는 자원봉사가 일상이 되고, 그런 노력과 실천이 존중받을 수 있는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화성시 자원봉사 비전선포식과 플로깅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3일, 서철모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화성시 비전선포식에서 자원봉사활성화 유공자 네 분,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유공단체 10곳에 표창과 감사패를 드렸는데, 특히 제 손녀 또래의 4세 손시혁군이 어린이 자원봉사자를 대표해 참석해 행사를 더욱 빛내주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어릴 때부터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고 그런 문화에 익숙한 사람은 돕고 나누며 사랑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자리를 잡기 마련이라고 말했다.
또한 개인의 시간, 물질, 건강 등을 사회공동의 이익을 위해 헌신하는 삶의 양식과 문화가 확대되고 일상이 되면 지역사회는 보다 살기 좋고 건강하며 따뜻해질 거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서 시장은 도시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물질적 환경을 갖추는 양적 성장도 필요하지만 질적 성장에 보다 충실해야 사람 중심의 도시로 바르게 성장할 수 있다며, 사회적 가치는 도시의 품격과 문화를 융성시키는 내적 성장의 기틀이 되는데, 자원봉사는 그런 가치를 키울 수 있는 가장 좋은 실천이자 습관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원봉사가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마일리지화 하고, 시민이 주체가 되는 기획봉사와 지역공동체를 연계하는 일부터 하나씩 시작해보겠다면서, 선한 에너지를 무한 발산하는 자원봉사로 나눔의 가치와 기쁨이 화성시민의 삶에 스며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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