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안양시는 추석 연휴 특별방안 대책에 따라 가정 내 모임에서만 9월 17일 금요일부터 23일 목요일까지 최대 8명 (접종미완료자 4명 +접종완료자 4명)까지 모일 수 있다고 밝혔다.
17일, 최대호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올해 추석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29만7804원이라고 한다며, 저도 안양시 5곳의 전통시장을 다니며, 야채, 과일, 고기, 떡 등 골고루 장을 보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로 지친 상인 애로사항도 귀담아듣고, 제수 물가 동향도 확인해보았다며, 가족들이 모일 수 있는 시간이다 보니 음식 장만을 하러 시장에 많이 나오셨다면서, 전통시장은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처라 상인분들도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시면 좋겠다는 기대감을 보이셨다고 말했다.
아울러 최 시장은 9월 15일 수요일 ‘전 도민 재난지원금’지원에 대한 경기도 추경안이 확정됨에 따라 안양시도 비용 일부를 부담하여 정부 국가지원금 대상에서 제외된 소득 상위 12% 경기도민에게 1인당 25만 원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지원금 지급은 추석 이후인 이달 말이나 10월에 지급 가능 예정이지만, 추석 장보기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미리 줄여 드릴 수 있게 되었다며, 국민지원금은 빨리 쓰는 게 미덕이라고 말했다.
최대호 시장은 지원금이 소비를 일으켜 경제를 견인하려면 지역 상권 곳곳에서 평상시보다 더 쓰는 것이 상생하는 슬기로운 소비생활이라며, 지역의 골목 상권과 전통시장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영업계에 도움이 되도록 슬기로운 소비생활을 실천해 줄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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