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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명근 화성시장(오른쪽)이 개 번식장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출처=정명근 페이스북) |
[화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시가 관내 개 번식장에 대한 긴급 점검을 마무리했다.
이와 관랸해 정명근 화성시장은 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최근, 화성시 번식장에서 불거진 끔찍한 반려동물 학대 문제로 인해 많은 시민분들께서 염려와 우려를 표명하고 계시다”며 “시민 여러분들의 합당한 질책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보내주신 제안들은 화성시의 발전을 위한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어 “지난 9월 4일부터 8일까지 전체 168개소 번식장에서 오늘(8일)까지 129개소의 긴급 점검을 완료하였다”며 “동물학대 등 불법행위를 하는 영업장에 대해서는 4일 경찰서에 고발 조치하였으며, 즉시 모든 반려동물들을 구조하여 따뜻한 환경을 찾을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조처를 취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현재에도 많은 동물보호단체와 병원에서 구조된 반려동물들을 위해 다방면으로 도움을 주고 계시다. 다음 주 안으로 최종 상황을 보고드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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