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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안성시장이 호우 피해 위험 현장을 찾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이 호우 피해와 관련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17일, 김보라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안성시는 어제(16일)부터 다행히 빗줄기가 약해졌다”며 “주말에 안성시의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응급복구를 하였다. 17일 9시 현재 도로, 하천 등 공공시설은 159건, 사유시설은 87건의 피해가 확인되었으며, 이중 105건은 조치완료 하였다”고 밝혔다.
이어 “신속한 피해현황 파악과 복구를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언론을 통해 비피해가 심한 지역의 소식을 접하며 2020년 안성동부권 수해상황이 떠올랐다”며 “3년동안 수해복구와 대응체계를 정비한 것이 이번 폭우를 대비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 그리고 2020년 안성시를 찾아주었던 자원봉사자들에 대한 감사의 마음과 더불어 이번 국가적 재난상황도 국민 모두가 함께 이겨내가길 바래본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주에도 비소식이 계속있고 산사태 위험은 남아있다”며 “긴장의 끈을 놓지않고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 시민여러분께서도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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