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곽상욱 오산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곽상욱 오산시장은 29일 경기도 - 시·군 정책협력위원회가 정기회의에서 경기도 기본주택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곽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을 통해 이제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기본주택은 무주택자면 누구나, 역세권 등 좋은 위치에 30년 이상 평생을 거주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주거 모델로 주거안정과 주거비 부담 완화 효과를 기대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그러면서 기존에 있는 공공 주택과는 달리 소득이나 나이, 자산 등 조건을 따지지 않고 무주택자라면 누구나 입주할 수 있는 공공임대주택을 말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오늘 협약에 따라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 경기주택도시공사는 기본주택 사업 후보지 발굴 협의 및 행정지원, 사업추진 시 생활기반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확보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협약에 이어 일본 후쿠시마 원전 방사능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에 대해 즉각 철회를 요구하는 경기도와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가 공동성명을 채택했다고 전했다.
일본 정부는 인류의 안전보다 돈을 우선시 하는 파렴치한 행태가 중단되기를 바라며, 일방적인 오염수 해양방류 결정의 즉각 철회를 요구한다. 또한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 과정 절차와 모든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국제사회의 객관적 검증을 수용하길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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