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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오산시가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 프레젠테이션 평가에 참여했다.
이와 관련해 이권재 오산시장인 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산의 미래 먹거리,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 총력>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산시는 오늘(1일) 경기도내 4개시와 경쟁하는 산업통상자원부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 공모 프레젠테이션 평가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산시에 사업장과 연구개발센터 유치 등을 예정하고 있는 세계적인 반도체 앵커기업 A사와 램리서치매뉴팩춰링, 이데미츠코산 등도 함께 힘을 보태주어 감사한 마음이다”라며 “오산시는 경기남부 중심에 위치하고 있으며 사통팔달 고속도로 망까지 갖추고 있고 최근 발표된 용인 남사 반도체 클러스터와 사실상 맞닿아 있는 장점이 있다. 그만큼 빠르게 K-반도체 엥커기업 모두에게 판로를 개척할 수 있는 수평화된 생태계 형성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성균관대, 한양대(에리카), 경희대(국제), 아주대, 경기대, 오산대 등 반도체 관련 학부들과 빠른 연계가 가능한 점도 이점으로 판단된다”며 “경제자족도시를 핵심과업으로 정한 민선 8기 오산시는 반도체 소부장 특화단지가 베드타운이 아닌 경제도시로 나아가고자 이와 관련한 지원에 적극 앞장서 왔다”고 전했다.
또한 “특히 소부장 특화단지 유치에 기초가 되는 전력, 용수, 폐수처리 등과 관련해서도 다각도의 시뮬레이션을 이미 마친 상태이다”라며 “미래산업의 쌀이 되는 반도체 부품을 공급할 소부장 특화단지가 조성된다면 오산의 미래먹거리가 풍성해 질 것이다. 산자부가 K-앵커기업과 산학연 연계가 빠르게 가능한 오산이 지닌 강점을 높이 평가해 주시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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