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목감천과 안양천 합수부를 점검하며 기후환경의 미래를 생각해 본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3-08-11 20:48:38
“12일에는 안양천과 목감천 전체 점검 예정”
▲ 박승원 광명시장이 목감천과 안양천 합수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출처=박승원 페이스북)

 

[광명=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은 11일, 태풍 ‘카눈’ 북상 이후 목감천과 안양천 합수부를 점검했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시장은 11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옛날에 어르신들께서는 아침에 인사할 때 늘 그렇게 하셨다”며 “기후위기 시대에 사는 우리들도 이제 가끔은 그런 인사를 하며 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어렸을적 저의 아버지는 새벽에 일어나시면 늘 삽을 뒷짐에 쥐시고 논, 밭을 한바퀴 돌고 오셨다”며 “'태풍 카눈'이 지나간 지난밤을 보내고 ‘밤새 안녕하셨습니까?’ 하며 오늘 아침 많은 분들과 인사나눴다. 목감천과 안양천 합수부를 점검하며 또다시 닥쳐올지 모르는 기후환경의 미래를 생각해 본다”고 밝혔다.

 

아울러 “내일(12일)은 주말이라 시민들의 안전한 산책을 위해 안양천, 목감천 전체를 둘러보려 한다. 카눈도 지나갔으니 행복한 주말 잘 준비하시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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