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시의회 조례안·동의안 부결 유감…회기 중 처리 희망”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11-24 20:53:20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보완하여 사업이 진행될 수 있길”
▲ 김보라 안성시장.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이 시의회의 조례안 및 동의안 부결에 대해 유감을 나타내며 회기 중 처리를 촉구했다.

 

24일, 김보라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1월 22일 안성시의회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는 안성시가 발의한 조례안 3건, 동의안 2건을 상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안성도시공사 설립 및 운영 조례안, 안성시시설관리공단 조직변경 동의안, 안성도시공사 자본금 출자동의안, 안성시 민원콜센터 운영 민간위탁 동의안, 안성시평생교육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안성시 공영 마을버스 사업 운영 조례안이다”라며 “지난회기에 부결된 안건이란 이유이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집행부에서는 의회의 주민설명이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 주민설명회도 했고, 예산과 인력이 많다고 하여 축소하고, 사업내용을 삭제하고 상위법개정에 따른 법조항만을 일부 개정하는 안으로 수정하는 등 의회 지적사항을 보완하여 발의하였는데, 논의조차 하지 못했다”고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아울러 “안성시 발전과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많게는 2년 가까운 시간동안 민.관, 전문가가 모여 만든 조례안입니다. 그럼에도 부족한 부분이 있을 수 있다”며 “이번 회기가 끝나기전에 안건으로 상정되어 논의를 통해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보완하여 사업이 진행될수 있기를 바란다”고 회기 중 처리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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