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보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나쁜 일을 하기는 힘들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2-09-29 20:55:29
안성자율방범대연합회, 합동순찰 진행
▲ 김보라 안성시장(앞줄 왼쪽에서 8번째)이 '안성자율방범대연합회' 회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보라 페이스북)

 

[안성=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안성자율방범대연합회 합동순찰’이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김보라 안성시장은 2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합동순찰 소식을 전하며 “시가지 중심으로 걸어서 순찰을 하고 있는 어머니방범대와 면지역을 차량순찰하고 있는 자율방범대와 경찰이 안성시가지를 순찰했다”고 밝혔다.

 

이어 “아직도 중심가에서 벗어난 곳에는 좁고 어두운 골목들이 있었다”며 “공원 가로등이 우거진 나무에 가려져 공원을 찾는 어린이와 시민들이 불안해 할 수 있는 곳도 확인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어머니자율방범대가 가장 우범지역으로 꼽는 곳은 불꺼진 학교 운동장과 건물 사이였다. 지속적으로 학교에 샌서등을 켜달라고 요청하는데 시정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며 “저는 안전을 위해서는 가로등, CCTV도 필요하지만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코로나19로 중단된 학교체육관과 운동장을 시민들게 개방해서 많은 분들이 찾아오게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보는 사람이 많은 곳에서는 나쁜 일을 하기는 힘들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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