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성제 의왕시장이 「2025 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대상(개인 부문)'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김성제 페이스북)

[의왕=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의왕시가 「2025 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대상(개인 부문)'을 수상했다.

이와 관련해 김성제 의왕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의왕시민 여러분 덕분에 '대한국민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오늘(16일) 저는 여러분께 기쁜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마음이 벅차다. 오늘 저는,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 대한국민대상」 시상식에서 '사회공헌대상(개인 부문)'을 수상했다”며 “이 상은 저 개인에게 주어진 영예이기도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의왕시민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저는 시장으로서 교육과 복지, 문화와 소통에 집중하며 의왕시가 더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해왔다”며 “2017년 전국 최초로 관내 모든 고등학교 무상급식을 시행하며, 우리 아이들이 차별 없는 교육환경 속에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노인 버스 무료 승차 지원, 노인 전용 목욕탕 건립, 청소년 건강관리 시스템 도입 등 세대를 아우르는 복지정책을 펼쳐왔다”고 밝혔다.

또한 “의왕레일바이크, 바라산자연휴양림, 백운호수 생태탐방로와 같은 문화·관광 인프라를 확충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여유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무엇보다 ‘찾아가는 시장실’, ‘발로 뛰는 동장실’을 통해 시민 한 분, 한 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며 소통하는 행정을 실천해 왔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이번 수상은 이러한 노력들이 시민 여러분의 성원과 참여 속에서 빛을 발한 결과라고 믿는다. 저 혼자의 힘이 아니라, 의왕시 모든 공직자 및 함께 걸어온 모든 시민들의 땀과 열정이 모여 만들어 낸 결실이다”라며 “앞으로도 저는 교육·복지·문화·소통이 조화를 이루는 행복한 의왕시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가겠다. 시민의 행복이 곧 시정의 목표라는 초심을 잊지 않고, 언제나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시장이 되겠다. 다시 한 번, 오늘의 영예를 가능하게 해주신 의왕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