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 “시민이 주인. 끊임없이 경청하며 일하겠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09-16 21:00:58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퇴근길에 만나요!> 행사 진행
▲ 박승원 광명시장이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퇴근길에 만나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출처=박승원 페이스북)

 

[광명=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박승원 광명시장은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 <퇴근길에 만나요!> 행사를 지난 15일에 진행했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시장은 16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시작할 때는 낮이었는데 끝날 때는 밤이었다. 현장에서 시민들 만날때 처음은 힘들지만 끝나고 나면 힘이 난다”며 “퇴근길에 시민들 만나보겠다는 생각으로 작년부터 거리에서 시민들과의 대화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어 “연초에 시민과의 대화를 했는데 왜 또 하냐는 의견도 있지만 참여하시는 분들도 내용도 약간 다르다. 거리 현장의 질문은 더 뜨겁고 날카롭고 생생하다. 어제(15일)는 광명동 일대의 재개발 관련 불편 사항과 교통 체증이 주 내용이었다”며 “시민들은 행정을 담당하는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행정 관리를 요구한다. 당연하다. 균형개발과의 지원 인력을 최대한 늘리겠다고 약속 드렸다. 출근길 교통체증은 전철역까지만 운행하는 통근버스운행도 검토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시간 동안 서서 진행했는데 다리도 아프기도 했지만 적극적으로 질문하고 대안도 제시하시는 시민들 보면서 한편으로 힘도 났다. 끝나고 보니 주변이 어두컴컴하더라. 퇴근하시는 시민들의 발걸음도 총총했고, 광명전통시장 근처이다보니 막걸리 한 잔 하시고 한 말씀하시는 분도 계신다”며 “경청의 리더쉽이 강한 두 분이 계신다. 한 분은 세종대왕이고 또 한 분은 이재명 대통령이다. 백성들에게 계속 물으며 국정을 펼쳤던 세종대왕이셨고 국민들에게 계속 물으며 국정을 펼치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이다. 국민이, 백성이, 시민이 주인이기 때문이다. 끊임없이 경청하며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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