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신상진 성남시장. (사진출처=신상진 페이스북) |
[성남=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건강보험 지역가입자의 전월세에 부과하는 건강보험료의 인하를 검토하겠다는 정부 정책에 신상진 성남시장이 환영의 뜻을 밝혔다.
28일, 신상진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복지부(국민건강보험공단)의 좋은 민생정책 환영한다”고 말했다.
신 시장은 “2012년 총선에 낙선하여 건보 지역가입자로 건보료납부고지서를 받아보니 대출받아 마련한 28평 아파트를 재산으로 하여 산출된 건보료 (20만원 내외?)가 백수에게는 꽤 부담돼서 공단민원전화 하여 대출금은 내재산이 아니니 그 부분을 제외한 주택값으로 산정해야 하지 않나 따졌더니 그런 민원이 많은데 법이 그러니 어쩔 수 없다는 얘기를 듣고 참 불합리하게 생각하던 차 다시 국회의원이 되어 2016.7.12 제가 '국민건강보험법'개정안을 대표발의 하고 최종통과시켜 결국 그런내용을 관철해서 참 보람이 있었다”며 “그런데 오늘 뉴스에 건보공단에서 전월세에 건보료 요금을 인하하려 한다는 것은 참 필요한 일이고 민생대책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건강보험 적자의 위험은 어떻게 극복할 것인지 적절한 대책이 나와야 할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locallife@locallife.news
[ⓒ 로컬라이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