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김상호 하남시장 페이스북 캡처.
[로컬라이프] 김상호 하남시장은 2019년 9월 하남시와 신안군 자매도시 협약 후, 지난 28일 하남시 섬, 도초도 표지석 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번 행사로 두 도시 우정을 잇고, 시민들 교류를 넓히며, 생태도시로 서로 거울이 되어 배우겠다며, 도초도 주민 여러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사계절 꽃피는 천사섬(1,004), 1섬 1박물관, 신재생 그린 뉴딜로 도약하는 신안군을 응원한다며, 자산어보 촬영지 도초도! 정약전의 대사가 떠오릅니다. ‘벗을 깊이 알면, 내가 더 깊어진다’ 신안군의 산수와 자연, 생리와 인심을 깊이 알면, 하남시도 더 깊어진다. 라고도 전했다.
이어 오래된 벗 목포 김원이 국회의원과, 박우량 군수님 고향인 도초도와의 인연이 특별하다고 전하면서, 이날 코로나로 국제화협력위원회 대표단과 하남시 향우회(호남,영남,충청,강원) 회장단도 참석했다고 전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하남시 청소년들이, 코로나 이후 애기동백이 피는 겨울 방학에 신안군 청소년들과 하나 되어 어울리는 꿈을 품고 귀경한다며, 강원 영월군, 전남 신안군 두 자매도시와 함께, 예비 자매도시인 충남 공주, 경북 영주도 잇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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