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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승원 광명시장(앞줄 왼쪽)이 목감천을 방문해 홍수 조절 저류지 건립을 위한 제반 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출처=박승원 페이스북) |
[광명=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광명시가 하천 정비를 위한 예산을 확보했다.
이와 관련해 박승원 광명시장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작년 8월에 집중 호우로 목감천은 범람 위기에 있었고, 하안4거리 일대는 지하 침수로 시민들이 많은 고통을 겪었다”며 “작년에 목감천의 범람위기를 중앙정부에게 신속하게 알려서 행안부 장관과 경기도지사가 다녀갔고, 하천정비를 위해 예산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어 “오늘(18일) 목감천 주변 홍수 조절을 위한 저류지 건립을 위해 서흥원 한강유역환경청장, 임오경 의원, 최민도의원, 지역 시의원들과 현장에 방문하여 점검하였다”며 “약 8만여평의 저류지 신설과 교량 재가설 10개소를 설치하는, 총사업비 3800억 원 규모로 큰 사업이다. 현재 기재부에서 사업 적정성을 위해 예산을 재검토 중이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하안4거리 주변의 배수구역 정비대책을 위한 연구 용역도 마무리 단계이다. 정부가 예산을 지원하기로 확정했고, 주민의 교통피해를 줄이면서 가장 효율적인 대책을 찾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기후변화로 인해 우리의 일상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신속하고 빠르게 안전대책을 세워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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