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거리두기 일부 조정, 정부조치에 아쉬움”

LIFE STORY / 송준형 기자 / 2022-02-18 21:21:32
“정부의 고충을 이해하지만 고통을 완화하기엔 턱없이 부족해 여전히 아쉽다”
▲ 이재명 민주당 대선 후보. (사진출처=이재명 페이스북)

 

[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정부가 거리두기와 관련해 영업시간 제한을 밤 9시에서 10시까지 연장하는 쪽으로 일부 조정한 것과 관련해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가 “정부조치에 아쉬움을 표한다”고 밝혔다.

 

18일, 이재명 후보는 “정부의 고충을 이해하지만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고통을 완화하기엔 턱없이 부족해 여전히 아쉽다”며 “3차 접종자에 한해 24시까지 영업 가능하도록 상향하는 안을 재고해주시길 정부에 다시 한 번 요청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전파력은 높지만 치명률이 낮은 오미크론이 우세종으로 자리잡은 조건에서 방역대책도 스마트하게 바뀌어야 한다”며 “소상공인·자영업자 여러분, 조금만 참아 주시라. 당선 후 가장 먼저 할일은 피해복구이다. 3차 접종자 영업시간 제한을 24시까지로 완화하고 긴급재정명령을 통해서라도 50조원을 긴급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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