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경북지역본부(본부장 여영현)와 NH농협생명 경북지역총국(총국장 최종주)은 서울대병원(원장 서창석) 공공의료사업단과 함께 지난 16~18일까지 영천 화산면 복지회관에서 ‘2018년도 제2회 농촌순회 무료진료’를 진행했다. 

서울대 의료진 및 봉사단 40여명은 독거노인, 다문화가족 등 선진의료서비스를 이용하기 어려운 주민 약 400여명에게 △내과 △안과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산부인과 △이비인후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총 8개 과목에서 진료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진료·검사에서·건강안내 서비스’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고 수진자에게 가정용 상비약세트를 무료로 지원했다. 또한 장수사진 무료촬영 서비스도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최종주 NH농협생명 총국장은 “농업인들은 힘겨운 농·작업으로 몸이 많이 상하지만 여건상 종합병원을 가기가 쉽지 않아 병을 더 키우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무료진료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화산면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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