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 “1400만 도민이 경기도의 주인. 정말 자랑스럽고감사하다”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3-07-10 21:26:04
‘경기 의인 도지사 표창 및 퇴임공직자 공로패 수여식’ 개최
▲ 김동연 경기도지사(앞줄 가운데)가 ‘경기 의인 도지사 표창 및 퇴임공직자 공로패 수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김동연 페이스북)
 

 

 

[경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동연 안양시장은 10일, 경기 의인들을 표창하고, 퇴임공직자들에게 공로패를 전달했다.

 

이와 관련해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터널 안에서 차량화재를 진압한 남양주소방서 박호정 소방사의 “특별한 생각을 한 건 아니고 몸이 먼저 움직였다”는 말을 소개하며 “해외출장을 떠나기 전, 박호정 소방사를 비롯해 모범이 될 분들을 모셨다. 표창도 표창이지만 꼭 직접 만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카페에서 갑자기 의식을 잃은 손님을 보고 응급조치로 생명을 구한 함정화, 김명옥 님은 여주시 여성의용소방대 연합회장, 부대장이시다. 길에서 의식을 잃은 어르신의 생명을 구한 석수진, 김민형 선생님은 양주 조양중학교 교사시다. 한강에 빠진 고등학생을 구조한 고양시 행주어촌계원들은 학생으로부터 ‘정말 고맙다. 열심히 살겠다’는 말을 들었다고 한다. 행주어촌계를 대표해 한상원 계장님을 모셨다”고 경기 의인들을 소개했다.

 

또한 “같은 날 경기도를 위해 일해주신 퇴임 공직자 여러분께도 공로패를 전달했다”며 “새로운 출발을 함께 축하할 수 있도록 가족분들도 초청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웃을 위해 용기를 발휘한 도민들, 경기도를 위해 묵묵히 헌신하신 공직자들, 그리고 팍팍한 삶 속에서도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계신 1400만 도민 여러분이 우리 경기도의 주인이시다. 정말 자랑스럽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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