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선 양평군수, “협의회연수단, 리옹시의 한개의 구인 라드쉐르 지역의 재개발 현장을 방문”

LOCAL NEWS / 송준형 기자 / 2025-04-09 21:28:19
'사회와 환경 보건이 하나되는 도시개발사례를 견학함으로써 우리 군의 정책에 적극적인 활용을 검토’

사진출처=전진선 페이스북.

 

[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정책리더쉽 아카데미 참가 6일차 일정 보고를 전했다.

9일, 전 군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늘 협의회연수단은 리옹시의 한개의 구인 라드쉐르 지역의 재개발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지역은 인구가 1만여 명이지만 빈곤한계선에 해당하는 인구가 35%로 빈곤하고 낙후된 지역이었으며 취약지역에 거주하는 인구는 공동체활동자체를 누리지 못하는 소외계층이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이에 시는 이러한 불균형과 낙후지역의 개발을 위해 광역시 그리고 민간협의체와 합동으로 5억유로(7500억)를 투자하여 재개발에 착수했다며, 특히 공원을 조성하여 다양한 계층이 모두 이용하도록 하고, 텃밭을 가꾸어 사회활동을 유도하여 자립의지를 이끌어 냈으며, 공동 커뮤니센터를 조성하여 활력있는 생활을 유도했다고 한다고 설명했다.

뿐만아니라 건강중재자를 통해 활동과 사회기반을 조성하고 의료질병을 예방하는 캠페인 실시, 의료종사자 유입을 위한 홍보 등 지역사회의 보건의료 환경을 개선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시는 주차공간을 줄이고, 버스를 확대 배치하고, 자전거의 날을 운영하고 자전거 임대사업, 녹지증가와 텃밭운영 등 많은 노력을 통해서 사회와 환경 보건이 하나되는 도시개발사례를 견학함으로써 우리 군의 정책에 적극적인 활용을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전 군수는 새벽에는 직원들과 리옹의 두물머리를 산책하며 양수리 개발이 필요하다는 확신을 얻고 제네바로 이동하여 레만호수의 분수 호수주변의 공원조성을 살펴보며 우리 군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보았다고 전했다.

전 군수는 이어 내일은 세계보건기구인 WHO를 방문하여 교육을 받는다면서, 항상 격려와 응원해 주시는 군민 여러분의 행복과 매력 양평을 위한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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