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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권재 오산시장(가운데)이 ‘화성 동탄2 물류센터 건립’에 반대하는 집회에 참석하고 있다. (사진출처=이권재 페이스북) |
[오산=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에 대한 경기도의 교통영향평가 심의가 의결된 것에 대해 이권재 오산시장이 강한 유감을 밝혔다.
이권재 시장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가 화성 동탄2 유통3부지 물류센터 교통영향평가 심의를 의결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결정은 실질적 교통 완화 대책이 마련되지 않은 상태에서 27만 오산시민들을 교통지옥으로 밀어 넣는 참혹한 결정이다”라며 “이웃 도시인 우리 오산시와 사전협의 없이 불도저식 행정으로 해당 물류센터를 밀어붙인 화성시에도 심히 유감을 표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아울러 “앞으로 우리 오산시는 정치권은 물론 시민들과 연대하여 반대운동을 진행해 나갈 것임을 명확히 밝힌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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