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전진선 양평군수는 4일, 양평물맑은시장 고객지원센터에서 열린 제42회 정기총회에 참석했다.
이와 관련해 전 군수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양평물맑은 시장은 지역 경제의 중심이자, 중부권 관광문화벨트의 거점으로 자리 잡아가고 있으며, 올해는 총 33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상권 활성화 사업, 시장 근로자 지원, 쉼터 막구조물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 군수는 특히 전병곤 상인회장님의 연임을 축하드리며, 전통시장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어서 전 군수는 양동면 문화센터에서 열린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 대표 이취임식에 참석해, 이임하시는 권성춘 대표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새롭게 취임하시는 이석종 대표님께 축하 인사를 드렸다고 말했다.
특히 양평군의 양평부추는 연간 6,000톤이 생산되는데, 가락시장 부추 출하량의 18%를 차지하는 전국적으로 인정받는 명품 농산물이라며, 이러한 성과는 부추 농가 여러분의 노력과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의 체계적인 운영 덕분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양평군은 앞으로도 부추 포장재 지원, 농기계 및 하우스 보급, 저온 유통체계 구축 등 다양한 지원을 통해 ‘물맑은양평 부추’가 전국 최고의 평가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롭게 출발하는 양평부추영농조합법인의 발전을 응원하며, 모든 농가 여러분께 풍년과 번영이 함께하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밖에도 전 군수는 강하면 주민자치위원장 이‧취임식, 바르게살기운동 양평군협의회 간담회, 내방객 접견으로 군민여러분, 공직자들과 함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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