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김보라 안성시장은 11일, 안성 내혜홀광장에 크리스마스트리가 세워졌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 크리스마스트리마저 없었다면 날씨가 봄날 같고, 캐롤도 들을 수 없어, 성탄절이 다가오는 것도 모를 뻔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크리스마스는 팍팍한 우리 삶에 희망과 사랑을 주는데, 칼같은 자본주의 때문에 거리에서 캐롤도 들을 수 없고, 기후위기로 겨울을 잃어버려 크리스마스도 잃어버리는 건 아닌가 걱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 시장은 다가오는 2024년은 아기 예수님의 사랑을 이웃은 물론 지구에게도 듬뿍 주어야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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