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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2025 지구의날 기념 새로운 행동 빛나는 지구’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다. (사진출처=이재준 페이스북) |
[수원=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지구의 날’을 맞아 22일 밤 8시부터 8시 10분까지 실시되는 소등행사 동참을 당부했다.
22일, 이재준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구를 위한 특별한 ‘10분’>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오늘 밤 화성행궁의 불은 특별히 8시에 꺼집니다”라며 “평소랑 다른 이유요? 제55회 ‘지구의 날’을 맞아 진행하는 소등행사 때문이지요”라고 밝혔다.
이어 “화성행궁을 비롯해 우리 시 주요 기관과 기업의 조명을 저녁 8시부터 8시 10분까지 10분간 소등하는데요, 전국의 주요 조명을 10분간 끈다면 소나무 8천 그루가 1년간 흡수하는 양인 52톤의 이산화탄소를 줄일 수 있습니다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금부터 하면 됩니다. 시민 한 분 한 분의 생활 속 작은 실천이 기후위기를 이기는 큰 힘이 될 수 있습니다”라며 “수원시도 동행하겠습니다. 에너지 사용량과 탄소 배출량의 실시간 확인을 돕는 ‘우리집 탄소 모니터링’ 앱처럼, 가장 가까이에서 일상 속 탄소중립을 돕는 든든한 지원군이 되겠습니다. 오늘의 짧은 어둠이 내일의 지구를 밝힙니다. 지구가 쉴 수 있도록 우리의 ‘10분’을 선물해 주면 어떨까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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