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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병택 시흥시장(오른쪽에서 두 번 째), 정명근 화성시장(왼쪽에서 두 번째), 이민근 안산시장(왼쪽 첫 번째), K-water(오른쪽 첫 번째)이 ‘시화호권 정책협의회’에서 ‘시화호의 미래를 위한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임병택 페이스북) |
[시흥=로컬라이프] 송준형 기자 = 시흥시와 안산시, 화성시, 그리고 K-water(한국수자원공사)는 30일, 시흥 웨이브파크에서 ‘시화호의 미래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와 관련해 임병택 시흥시장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시화호는 대한민국의 미래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 “환경오염을 이겨낸 기적의 바다호수 ‘시화호’는 대한민국의 미래이다”라고 강조했다.
임병택 시장은 “수 많은 시민들의 노력과 헌신으로 오염의 대명사 시화호는 맑은 바다 ‘기적의 바다호수’가 되었다”며 “철새와 물고기가 돌아오니, 해양관광레저 산업이 꿈틀댄다. 세계최대규모 조력발전소와 인공서핑장등이 들어섰다. 기후위기를 극복하는 탄소중립 노력과 더불어 <시화호의 기적>은 앞으로 더욱 빛날 것이다”라고 기대했다.
이어 “시흥시, 안산시, 화성시는 시화호를 둘러 싼 도시들이다. 먼저 시화지속위, 시화지속가능파트너쉽, 안산환경재단 등 여러 환경단체들이 만나 미래를 이야기하는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며 “오늘(30일)은 시흥시장, 안산시장, 화성시장과 수자원공사 본부장이 함께 만나 <시화호의 미래>를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시화호는 대한민국 환경교육의 성지가 될 것이다”라며 “마이스산업과 더불어 대한민국 신경제 성장동력이 될 것이다. 해외에서도 주목하는 환경과 힐링의 대명사가 될 것이다. 미래를 위한 사과나무를 심는 심정으로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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